황영웅 1위 불타는 트롯맨 결승 진출 (+학폭 논란 총정리)

요즘 인기가 정말 불타고 있는 방송, 불타는 트롯맨! 결국 이변 없이 화제의 중심에 섰던 황영웅이 최종 1위로 결승에 진출했는데요.

황영웅은 뛰어난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학폭 논란으로도 최근 엄청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의 1위 소식과 함께 그를 둘러싼 학폭 논란을 총정리하여 다뤄보겠습니다.

황영웅 1위로 최종 결승 진출

지난 21일 방영된 불타는 트롯맨에서 결승에 진출할 8명이 모두 정해졌습니다. 1등은 황영웅으로 ,국민 응원투표, 1라운드 총점, 2라운드 연예인 대표단 점수, 2라운드 국민 대표단 점수를 총합한 총점 1795점을 획득한 결과였습니다. 황영웅의 뒤는 2위 민수현, 3위 박민수, 4위 손태진, 5위 공훈, 6위 에녹 7위 신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마지막 한 자리에는 기존 점수를 다시 리셋한 후 국민대표단의 선택으로 추가 합격자가 결정되었는데요. 바로 그 극적인 패자부활의 주인공은 바로 김중연이었습니다. 이로서 결승에서는 김중연까지 총 8명이 멋진 경합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남승민, 박현호, 김정민, 전종혁, 최윤하, 이수호 등 6명은 아쉽게도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불타는 트롯맨을 눈물로 떠나야 하게 됐습니다.

사실 황영웅의 우승은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닌데요.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 이후 연일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죠. 황영웅은 울산 출신으로 키 183cm, 몸무게 75kg의 멋진 몸매의 소유자이며, B형 남자라고 합니다. 방송에 출연하여 하지만 황영웅이 화제의 중심에 선 건 안타깝게도 이때문만은 아니었죠.

잘생기긴 했어...

하지만...

황영웅 학폭 논란 불길 거세게 일어

다름아닌 황영웅을 둘러싼 학폭 논란이 불거진 것이었습니다. 연예뒤통령 이진호가 유튜브에 '불타문 트롯맨'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언급되는 가수 황영웅에 대한 폭로를 한 것이었습니다. 지난 22일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에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의 두 얼굴.. 충격 과거 실체'라는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그는 "현시점을 기준으로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황영웅의 과거 전력이 수면 위로 떠올라 논란의 준심이 되고 있다"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바로 황영웅이 울산 자연과학고등학교를 나왔으며, 상해 전과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듯 황영웅의 몸에 새겨진 이레즈미 문신 사진도 함께 공개하였습니다.

증거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유튜브의 내용에 많은 사람들이 믿지 못하겠다고 들고 일어나자, 이진호는 제보자와의 통화 녹취 내용도 공개하였습니다. 제보자는 "제가 이렇게 안 나타나서 안 믿어주는 건가 싶었다."며, "폭행은 제 생일날 이루어졌다. 열 명의 친구와 술집에서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며 운을 떼었습니다.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울산의 ㅇㅇㅇㅇ라는 가게 앞쪽에 서있었는데 술을 더 마시지 않겠다는 제보자에게 다짜고짜 황영웅이 주먹을 날린 것이었습니다.

맞은 제보자가 바닥에 쓰러졌는데도 황영웅은 계속 얼굴을 발로 차기를 멈추지 않았고, 친구들이 말리고 경찰이 와서 겨우 소동은 일단락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친구들끼리 놀거나 시비가 붙으면 소동이 벌어지는 일도 많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에도 있었습니다.

CCTV가 없는 곳에서 일어난 일이었는데, 황영웅이 진단서를 끊어와서 일방적 폭행을 쌍방 폭행이라고 주장하며 맞고소까지 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황영웅의 어머니는 아들을 꾸짖기보다는 관련된 친구들에게 가서 밥을 사먹이는 등 회유하는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 황영웅이 제보자를 맞고소한 건 송치되지 않긴 했지만 말입니다. 사건 이후 제보자는 후유증으로 치아가 아직 들어가 있는 상태이며 치열 한쪽이 뒤틀린 채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검찰이 합의를 하라 하여 300만원의 합의금을 받았지만 후유증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 사과문 전문

결국 논란이 거세지자 황영웅은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아래는 황영웅의 사과문 전문입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의 사과문은 불타는 트롯맨의 제작진 입장입니다. 관련된 논란이 얼마나 거셌는지 알 수 있습니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불타는 트롯맨은 이미 결승전 녹화까지 마친 상태라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불미스러운 일과 엮이긴 했지만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황영웅을 끊어내기에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하차할 것인지 계속 우승에 도전할 것인지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했는데, 관련 논란이 거세진 상황에서도 결승에 진출한 것을 봐서는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에 앞으로도 계속 출연할 것으로 보입니다.